[한 줄 요약] 미 대법원 판사들을 향한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서 보안 예산 증액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상원 공화당 의원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15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최근 미국 대법관들은 자신들과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미 상원 예산위원회 소속인 존 케네디(John Kennedy) 의원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대법원의 연간 예산 증액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대법원이 이미 다른 기관들에 비해 충분히 강력한 보안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며, '예산을 늘리는 것이 그들의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번 예산 요청은 다음 회계연도를 위해 약 2억 2,800만 달러를 신청한 것으로, 전년 대비 약 2,000만 달러의 증액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보안 강화를 위한 1,5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 대법관의 개인 경호 인력을 확대하고 별도의 주거지 보안 사무실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에이미 코니 배럿(Amy Coney Barrett) 대법관은 최근 의회 청문회에서 연방 판사들이 직면한 위협 수준이 매우 높다고 증언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과거 판결 유출 사건 이후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귀가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통계 수치로 표현되는 위협이 실제로는 얼마나 개인적인 공포로 다가오는지를 설명했습니다.
브렛 캐버노(Brett Kavanaugh) 대법관 또한 과거에 무장 괴한의 습격 시도를 겪는 등 대법관들을 향한 위협은 실재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케네디 의원은 단순히 예산을 투입하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현재의 경호 수준도 충분히 강력하다고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