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한 끗 차이의 승부 끝에 4위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9월 30일자 기사 내용입니다.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이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최용희, 김종호, 최은규 선수가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 한국 팀은 대만(차이니즈 타이페이)과의 동메달 결정전 끝에 234대 233이라는 아주 근소한 점수 차로 패하며 4위에 머물렀습니다.
경기는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 팀은 경기 초반 다소 뒤처지는 상황을 겪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붙으며 마지막 엔드에서 대만과 같은 점수를 기록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의 마음에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팀의 최고령자인 최용희 선수는 '우리가 준비한 만큼 보여주지 못해 정말 아쉽다'며, '더 정신적으로 단단해져야 한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김종호 선수 또한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면서도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이 첫 국제 대회였던 최은규 선수 역시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 좋은 궁사가 되겠다'며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결과보다 빛났던 것은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음을 기약하는 선수들의 단단한 마음가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쉬움을 딛고 더 높이 비상할 우리 양궁 선수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세요.